[6·13 지방선거 여성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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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장 당선자 전상수(64세)

경력:국제신문 논설고문

“부산에서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장에 여성이 당선됐다는 사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40년 기자생활로 사회 각 분야의 여러 문제점을 잘 파악하게 된 것이 구정을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는 전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들이 집중 공격을 했지만 힘들다고 느끼진 않았다고. 그러나 여성비하 발언 등 상호비방으로 얼룩졌던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공약인 도로확장 공사를 통한 교통난 해결, 구청행정의 여성 참여확대, 구청장 판공비를 포함해서 구정 및 예산 집행 사항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남구 주민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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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청장 당선자 허옥경(44세)

경력:부산 광역시정책개발실장

“여성에 대한 편견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해운대 주민들이 의식 수준이 높고 선진 구민으로서 어떤 구보다도 앞선 의식 보여줘 감사드린다”고 언급한 허 당선자는 구민의 지지에 보답하는 길은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해운대구를 세계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특별구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남매의 대결이라고 해서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정작 허 당선자 본인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한다. 4명의 경쟁자 중에 한 후보로 나왔고 선거란 누구나 참여해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마당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광역의원(지역구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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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42세)

경기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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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목(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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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희(50세)

중앙대대학원박사과정1년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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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숙희(43세)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4년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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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5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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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숙(4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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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숙(65세)

인천여자고등학교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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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4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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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자(46세)

전남대 행정대학원 졸(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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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숙(4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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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자(4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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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례(43세)

방송대행정학과2년 재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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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금자(4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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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자(40세)

전북대학원졸업(사회학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