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들을 위한 일시적인 피난처 ‘청소년 쉼터’가 생긴다.

서울시는 오는 3월 하순까지 청소년들이 많이 배회하는 구로구 가리

봉동과 관악구 신림동에 ‘여성청소년쉼터 ’와 ‘남성청소년 쉼

터’를 각각 개설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YMCA가 운영중인 청소년 쉼터(종로구 삼청동)와 아동상담소(동작

구 대방동)등 국공립 또는 사설 청소년 보호시설 11곳이 있지만 청

소년들의 배회현장에 쉼터가 마련되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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