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여성회관(관장 최은자)이 21C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능력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각종 시설개선 등에 나섰다.

~25-3.jpg

북부여성회관은 그동안 직업훈련, 문화. 취미, 정보화교육 등을 모두 4개월의 단기 교육과정으로 운영, 교육생들의 다양한 욕구충족에 미흡했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교육생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시대적 요구에 맞는 웹마스터 등 IT전문기술 교육과정들을 신설했다. 특히 직업훈련교육을 6개월 과정으로 늘리고 과거에는 추첨 선발방식으로 모집정원 채우기에 급급했던 것을 직업 상담사의 사전 면접을 통해 자격증 취득후 취업이나 창업을 목표로 하는 의지가 뚜렷하고 진취적인 여성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같은 방식을 지속시키기 위해 구인처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구인 수요를 파악하고 여성의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키로 했다. 이런 방침에 맞춰 실업률 감소 및 경제활동 참여율 확대를 위한 사후관리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 유선엽 통신원>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