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앞으로 10여일 남은 제48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지난 달 19일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2002 의정부 자원봉사대는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20일 동안 인터넷과 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했는데 기존 자원봉사대로 활동중인 봉사단체 뿐 아니라 개인 신청자가 몰려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8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 기간동안 각 경기장과 경기장 주변에서 ▲행정보조 ▲홍보전담 ▲홈스테이 ▲유아보호 ▲장애인안내 ▲질서유지 ▲환경미화 ▲차량이동봉사 ▲수지침 ▲무선 햄 ▲사진촬영 등 11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25-3.jpg

발대식에서 의정부 김기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참여가 의정부의 참모습이며 우리 시의 자랑”이라 말하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책임을 다해 도민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결의문을 낭독한 남녀 대표는 “경기북부에서 처음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모든 시민이 참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 유선엽 통신원>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