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살리기에 여성이 앞장

경북농협의 우먼파워로 농촌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장규)는 농업생산과 농업경영활동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구가 52%에 이른다는 점에 착안하여,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은 물론 권익증진을 위하고 농촌 경제의 버팀목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여성모시기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의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2명의 여성이사와 196명의 여성 대의원이 대거 배출됨으로써 농협경영에 여성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또 경북농협은 ‘여성농업인 조합원 100% 가입운동’도 함께 전개하며 여성농업인들이 농촌경영발전은 물론 복지농촌건설에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고향주부모임에서도 올해부터 ‘고향주부모임제휴카드(MyOrg.Love)’를 발급해서 전 회원이 가입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며 카드사용액에 따른 기금조성으로 지역의 사회봉사, 환경보호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복지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가주부모임경북연합회(회장 김귀숙)도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 사과, 포도 등 품목별 협의회를 열고 여성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제고, 농산물직거래사업, 작물재배기술 습득방안 등 정보 교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천명의 회원들이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이 모임은 여성농업인들이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환경을 보전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앞장서도록 독려하는 한편 회원공동활동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사업, 농업정보화관련 교육 및 정보교류 등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북 권은주 주재기자 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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