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봄이야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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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및 중견작가 20여명이 들려주는 봄이야기. ‘시린 겨울의 끝에서’‘봄의 한가운데’에 핀 ‘천변만화|꽃이야기’까지 봄에 대한 이미지를 테마로 풀어낸다. 각 전시장마다 봄에 대한 단상을 문학적 테마로 접근하여 전체 작품을 연결하는 고리를 만든다.

4월 12일∼28일/가나아트센터 (02)3217-0233

음악회

모차르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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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교향악단(지휘 박영민)과 이경미, 미아 정, 채정원, 이형민 등 여성 피아니스트 4인이 들려주는 모차르트 교향곡 시리즈. 피아노 협주곡 20·21·23번, 교향곡 ‘주피터’ 등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음악을 중심으로 모두 4회에 걸쳐 공연한다.

4월 11일, 6월 13일, 9월 12일, 12월 12일 오후 8시/호암아트홀(02)751-9606

공연

뮤지컬 <영원한 사랑의 강 -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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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에 얽힌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 진실을 노래하는 뮤지컬이 막을 올린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로마, 파리, 런던, 뉴욕 등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뉴욕 브로드웨이 편곡자 죠셉 A. 베이커를 비롯해 40여명의 뮤지컬 전문배우들과 실력 있는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4월 6일∼7일 토 오후 4시·7시, 일 3시/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762-6194

가무악극 애랑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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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랑과 배비장의 러브스토리 <배비장전>이 가무악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판소리계 소설이 갖고 있던 풍자와 해학의 미학이 가무악과 어우러져 신선한 무대를 연출한다.

3월 29일∼6월 30일 평일 오후 6시, 일 오후 3시, 월 공연없음/삼청각 일화당 (02)399-1512

서울현대무용단 정기공연 두울(Duet Var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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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7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현대무용단의 정기공연. 이번 공연은 ‘듀엣’이라는 형식을 주제 삼아 ‘Contact’‘골빈여자’‘흔적, 바람에게도 길은 있다’ 등 모두 8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같은 주제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이 신선하고도 다양한 안무 시도로 통해 펼쳐진다.

4월 11일∼12일 오후 8시/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961-0398

연극 크루서블(The Cruc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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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잘 알려진 극작가 아서 밀러가 1953년에 발표한 희곡. 억압적인 이데올로기가 평범한 사람들을 얼마나 비겁한 사람들로 만드는지, 그들의 개인적 삶을 얼마나 철저히 파괴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3월 30일∼4월 13일 화∼목 오후 7시 30분, 금·토 오후 3시, 7시 30분/세종문화회관 소극장 (02)39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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