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여행자가 일생에 꼭 가봐야 할 곳’

문학을 통해 베트남과 대화하고자 시도하는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이하 ‘작가모임’)은 매해 두 차례씩 베트남으로 문학기행을 떠난다.

베트남 전쟁의 여걸이자 소설 <사이공의 흰 옷>의 실제 주인공인 응 우웬 짜우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에시에 들러 우리에게 전쟁 이미지로만 박혀있는 베트남이 얼마나 아름답고 품격 높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둘러본다.

또 <내셔널 지오그래픽>지가 선정한 ‘완벽한 여행자가 일생에 꼭 가봐야 할 50곳’ 가운데 한 곳인 ‘해운고개’를 넘어 다낭에도 가본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은 어느덧 우리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게 된다. 참가를 원하면 ‘작가모임’(www.forvietnam.or.kr)에 신청하여 동참할 수 있다.

이정주 기자 jena21@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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