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경현수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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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신예 작가 경현수가 일상의 사소한 물건을 통해 우리의 상상을 자극하는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어느새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사라져버린 물건들을 모아 형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유년시절의 공상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운 놀이를 제안한다. 3월 9일∼4월 6일/대안공간 루프 (02) 3141-1377

젊은 모색 전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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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참신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2년마다 한번씩 비엔날레 형식으로 여는 전시회. 올해는 공예전문 갤러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특별히 공예분야에 한정된 전시를 연다. 조형과 실용의 이분법적 구분을 뛰어넘으려는 의도가 담긴 표현으로서의 예술작품들과 실용의 영역으로 확장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3월 14일∼5월 5일/국립현대미술관 제 1전시실 (02) 2188-6000

음악회

김영미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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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영미가 세계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독창회를 갖는다. 균형잡힌 음색과 호소력 풍부한 연주로 찬사를 받고있는 그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벨리니, 베르디, 로시니의 가곡 및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4얼 2일 오후 8시/호암아트홀 (02) 751-9606

르네 플레밍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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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이 첫 번째 내한 공연을 한다. 그는 1998년 제임스 레바인의 오페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세계 초연에서 열연하는 등 전통적인 레퍼터리에 국한하지 않는 도전과 열정을 보여왔다. 3월 28일 오후 7시 30분/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 751-9610

강동석의 골든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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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비올리니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양성원,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영호가 함께 하는 앙상블 콘서트. 듀엣, 스트링 트리오, 피아노 트리오 그리고 피아노 쿼텟에 이르는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호암아트홀 재개관을 기념하는 콘서트. 4월 1일 오후 8시/호암 아트홀 (02) 751-9606

공연

타악 퍼포먼스 야단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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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타악연구소에서 마련한 전통 타악기를 이용한 퍼포먼스. 산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님들의 좌충우돌 수행기를 그린 공연으로 전통타악의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이다. 동양적인 정서와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 3월 8일∼24일 평일 오후 8시, 일 오후 4시, 토 오후 4시, 7시/연강홀 (02)313-5447

박정운, 박준하, 김민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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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30대를 위한 콘서트로 심금을 울렸던 박정운, 박준하, 김민우 세 사람이 신보 <처음 그리고 마지막 순간>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로 다시 만났다. 어른들을 위한 동요를 만들어왔던 이성원과 새로운 여성 보컬리스트가 함께 할 예정이다. 3월 26일∼31일 평일 오후 7시 45분 토 오후 4시, 8시 일 오후 3시, 7시/연강홀 (031) 906-7165

장사익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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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팝 그리고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구축해온 참 소리꾼 장사익이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찔레꽃’‘하늘가는 길’‘님은 먼곳에’ 등을 들려주며 소박한 보통 사람들의 삶을 대변하는 친근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4월 16일 오후 8시/호암아트홀 (02)751-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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