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한국지부는 19일부터 한달간 제10기 인권학교를 개설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의 목적은 “전세계적 차원에서 일반인들의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라고 오완호 사무국장은 말한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인권의 정의와 역사(고은태 앰네스티 집행위원), 생명권과 사형제도(이주영 앰네스티 캠페인 팀장), 표현의 자유와 언론개혁(백병규 <말>지 전 편집국장), 동성애와 인권(임태훈 동성애자인권연대 대표), 노동자의 권리(김형기 경북대 교수), 여성의 권리(김영순 대구여성회 정책위원), 장애우의 권리(박은수 변호사), 국제인권운동과 앰네스티(오완호 앰네스티 사무국장) 등이다. (053)426-2533

<경북 권은주 주재기자 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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