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장 2005년까지 1,951명으로 확대
그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농어촌 지역에서의 여성이장 임명 확대 △1일 여성명예 읍·면·동장제 운영 △읍·면·동 단위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 확대 △부부공동명의 문패달기 운동 등이다.
현재 전남 도내 6천504개 마을 중 여성이장은 185명으로 전체 이장의 2.8%에 그치고 있는데, 2005년까지 연차적으로 이장 총원의 30%인 1천951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 마을 행정에 관심있는 여성들을 1일 읍·면·동장으로 임명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관내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황을 파악하도록 한 후 개선방안을 내놓으면 일선행정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공동명의 문패달기 운동에서는 시·군별로 1개 이상의 시범마을을 선정하여 운영한 후 최우수마을로 뽑힌 곳에 2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해 놓고 있다.
<광주 박성숙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