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힘 세력화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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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단체협의회 제13대 회장으로 당선된 유유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서로를 인정하는 가운데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여성의 힘을 세력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유 회장은 올해 지방자치 선거를 앞두고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성 정치참여자를 발굴·지원하여 여성 정치 세력화에 힘을 모아가는 한편 호주제 폐지, 성매매 특별법 제정, 양성평등 문화 등 당면한 여성문제를 회원단체들과 연계해 해결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순 회장은 그동안 전북여협 부회장, 전주시 물가대책위원회, 소비자 분쟁조정위원 등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왔다. 한편 이번 신임 회장단에는 부회장 조금숙(한국통일 여성협의회 전북지회 회장), 부회장 최옥선(대한어머니회 전북지부 회장), 감사 노현숙(전북간호사협회 회장)도 함께 선출됐다. (전북여협 063-231-9675)

<전주 김정연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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