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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경천 의원이 4·27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다.

김 의원은 3월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 최초의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명예와 자부심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민주당의 정치 혁명과 정권 재창출을 이룩하는 데 무임승차하기보다는 주인된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여성의 따뜻함으로 화합의 정치를 일구는 희망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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