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시장·구청장 뽑겠다 78.4%

유권자들은 여성정치참여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능력과 자질이 남성후보와 비슷하다면 여성 시장·구청장(78.4%), 여성 지방의원(79.6%)을 뽑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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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인 늘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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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 참여 저해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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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 비슷하면 여성 단체장 후보에 투표

이같은 결과는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대표 조현옥)가 ‘여성의 정치 참여와 지방자치 선거에 대한 시민의식’을 조사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이트렌드에 의뢰, 지난 1월 26일∼27일까지 서울의 송파·마포·은평구와 경기도 광명·과천·하남시의 만 20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여성들이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으로 나설 경우 당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특히 이번 설문조사가 실시된 지역이 6월 지자체 선거에 여성들이 기초단체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곳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유권자들은 “우리나라가 여성이 정치 하기에는 나쁜 조건(78.7%)”이긴 하지만 “여성의 정치 참여가 늘면 정치상황이 좋아질 것(56.4%)”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로 “부정부패는 줄어들 것(30.9%)”이며 “사회복지 분야의 정책들이 보다 강화(30.1%)”되고 “정치 현안으로 다루는 문제들이 보다 다양해질 것(23.4%)”으로 내다봤다.

신민경 기자 minks02@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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