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달 29일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김대중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작년 한 해는 여성부 출범으로 여성발전을 위한 굳건한 토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한국여성사에서 참으로 중요한 한 해였다”고 밝히고 “앞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절대적인 여성인력 활용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명숙 여성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고학력 여성에서부터 전업주부까지를 포괄하는 여성인력양성 및 활용방안을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의 4대 중점과제에 포함시켜 추진할 것이며 과학기술분야의 여성인력 양성, 여성의 창업지원 등 여성의 사회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며 “앞으로 여성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과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2차 여성정책기본계획과 긴밀히 연계해 21세기 여성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명확하게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또 “현재 세계 64개국중 61위에 머물러 있는 여성권한척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5년 후인 2007년까지 세계 30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희호 여사, 김명자 환경부 장관, 김창국 국가인권위원장, 전현직 국회의원, 주한외국대사, 여성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모였다.

박정 희경 기자 chkyung@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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