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없어서 슬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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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선배엄마 11명의 육아보고서이다. 모성보호가 아직도 미흡하기 짝이 없는 한국에서 직장을 가지고 아이를 키워야 하는 엄마들에게 교과서에는 전혀 없는 진정한 위로와 육아 노하우를 전해준다. 김미경 외 지음/8500원/이프

<연탄길2>

지난해 에 소개된 <연탄길>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어려움과 슬픔을 안고 살면서도 결코 원망하거나 그것을 이유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 우리 이웃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큰 감동을 전해준다. 이철환 지음/7500원/삼진기획

<그대의 차가운 손>

인체를 직접 석고로 떠서 작품을 만드는(라이프 캐스팅) 조각가와 그가 바라보는 두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액자 형식으로 전개된다. 액자 속 화자인 조각가는 두 여주인공을 대상으로 라이프 캐스팅을 하면서, 그녀들의 육체의 껍데기가 벗겨지면서 드러나는 삶의 은밀한 비밀과 슬픔들을 어루만진다. 한강 지음/8500원/문학과지성사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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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방귀희씨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다. 그가 우리나라 장애인 문학을 탄생시켰고 이제까지 키워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소설은 뇌성마비 장애소녀 수아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방귀희 지음/6800원/이유

<디자인문화비평 제5호-디자인과 정체성>

‘디자인과 정체성’을 주제로 그래픽디자인, 패션, 비엔날레, 광고, 만화, 영화, 게임, 건축 등을 문화적 텍스트로 삼아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적인 삶의 의미와 실천방식을 분석하고 있다. 디자인문화실험실 편집/20000원/안그라픽스

<생활명품산책>

이 책은 수많은 물건들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물건을 발견하고 거기에 자신의 추억과 애정을 얹어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가 오랜 세월에 걸쳐 사랑하게 된 물건들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들을 풀어내며 오랜 경험을 통해 터득한 브랜드간의 장·단점도 비교한다. 윤광준 지음/9800원/생각의나무

<기탄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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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잘리는 ‘노래의 봉헌’이라는 뜻으로 타고르 자신이 뱅골어에서 영역한 시집이다. 여기에 수록된 총103편의 시편은 독립된 것이면서도 삶과 죽음, 자연과 신을 둘러싼 일종의 긴 연작시이며 인도 문화의 시적 결정체로 평가받는다. 외국서적에서만 볼 수 있는 제본 양식을 시도한 점도 돋보인다. R.타고르 지음·박희진 옮김/8500원/현암사

<초등학생을 위한 음악동화>

수많은 발레나 오페라의 레퍼토리 가운데 마법과 환상, 꿈이 가득 담긴 8편을 가려 이야기를 들려주듯 생생하게 동화로 꾸몄다. 발레나 오페라에 사용하는 무대 장치나 조명, 화려한 의상을 그림 요소로 적극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엄혜숙 엮음/8000원/웅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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