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카멜리아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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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잘 알려진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전 3막으로 이루어진 스토리발레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발레리나로 우뚝 선 강수진이 주연을 맡았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8년만의 내한공연. 30일∼31일/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399-1706

인형극 <띠용이와 떠나는 음악캠프>

우리 주변의 환경의 중요성을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재미있는 줄인형들과 함께 체험하는 공연이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에게 재활용하는 법과 아이들과 방학을 멋지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19일∼2월3일/연강홀 (02)708-5002

전시회<시대의 표현-상처와 치유>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상처와 아픔을 드러내고 이를 미술로 보듬어 보려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3명의 큐레이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20∼30대 젊은 작가 27명이 100여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일반 3000원, 학생 2000원. 2월 17일까지/예술의전당 미술관 (02)58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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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Emerging은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쌈지스페이스의 연례기획전이다.

이번에는 20대 후반의 신진 여성작가 구동희, 윤미연, 정은영 세 사람이 기성미술, 남성미술과 다른 젠더적 차이에 더하여 개인적 차이, 즉 차이의 차이들을 보여준다. 10일∼2월17일/쌈지스페이스 갤러리 (02)3142-1693

<장미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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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들꽃 그림전으로 새해를 열었던 서양화가 김재학씨가 이번에는 장미를 주제로 택했다. 그의 장미는 화려하기보다 부드럽고 따뜻하다. 11일∼20일/선 갤러리 (02)501-6458

<제38회 한국 보도사진전>

전국 일간신문, 통신사, 출판매체 사진기자 50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사진기자협회가 마련한 사진전으로 작년 한해 취재 보도한 사진을 전시한다. 16일∼22일/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02)733-9576

음악 <카와무라 류이치 내한공연>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 루나씨(LUNA SEA)의 보컬리스트였던 카와무라 류이치는 밴드 해산 후 전천후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작년 11월 3일부터 시작된 전국투어의 마지막 무대로 한국 팬들과는 첫 만남이다. 27일/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783-0114

영화 <와나라고 특별전>

지난 한해 안정된 상영관이 없어 조기 상영 종료된‘와이키키 브라더스’‘나비’‘라이방’‘고양이를 부탁해’가 재상영된다. 4편의 영화를 하루에 한차례씩 상영하며 매주 각 영화의 감독들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5일∼25일/아트선재센터 (02)733-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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