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발대식…전국 14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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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여성·청소년 대상 범죄팀인 여경기동수사반이 10년만에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경찰청이 서울과 부산 등 6개 지방청에서만 운영해오던 여경기동수사반을 울산, 강원, 충북 등 14개 곳으로 확대하면서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이병진)은 지난달 21일 ‘여경기동수사반’발대식을 가졌다.

이무열 경위를 반장으로 한 여성기동수사반은 남자경찰관 2명, 여자경찰관 3명으로 구성되어 경북도내 전 지역에서 활동하며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청소년매매춘·청소년성매매사범 등 여성폭력범죄 수사를 전담하게 된다.

경북 권은주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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