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23일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김소영 바이오(BIO) 기술연구소장(46)과 손은경 식품마케팅본부장(49)을 부사장 대우로 승진 임명했다. CJ에서 여성직원이 부사장 직급으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사에서 여성 승진 임원은 총 10명으로 전체 승진자의 13%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의 이주은 상온 HMR 마케팅담당, 오지영 식품연구소 전문임원, CJ ENM의 김제현 미디어사업부문 채널사업부장, 한승아 주식회사 가치경영담당 등 4명은 신임 여성임원으로 승진했다.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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