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음악치료 발표회 콰이어챠임 공연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17년 음악치료 발표회 콰이어챠임 공연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이 26일 오후 2시 음악 발표회 ‘나도 행복한 음악가’를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순천시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통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음악 발표회를 꾸리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순천지역 장애인들이 직접 3월부터 음악을 배워 연습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40여 명 6개 팀이 콰이어챠임, 난타, 중창, 댄스 등 네 가지 분야를 공연한다. 또 순천 마을 아이들의 수어공연 및 성악가 김중권의 초청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정한나 관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배움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올린 실력을 이제는 지역사회의 많은 이웃과 가족들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음악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 장애를 넘어 감동으로 하나 되는 무대에 꼭 참석하시어 큰 박수로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scr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1-755-4450)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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