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클래식 음악 축제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8 예술의전당 ‘대학오케스트라축제’를 콘서트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무대에는 경희대학교, 계명대학교,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학교 등 총 7개 대학의 오케스트라가 오른다. 베토벤, 모차르트, 말러, 브람스, 바그너 등의 대작 선보일 이번 공연은 각 대학의 교수진, 각 대학 출신 연주자들이 지휘, 협연자로 함께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대학오케스트라축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무대다. ‘대학오케스트라축제’는 예술의전당이 4월 ‘교향악축제’에 이어 선보이는 가을 교향악 축제다.
입장권은 전 좌석 2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ticket.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학생의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서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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