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 ⓒ뉴시스ㆍ여성신문
심상정 정의당 의원 ⓒ뉴시스ㆍ여성신문

여야가 1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을 완료함에 따라 선거제 개편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7월 임시국회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이 통과된 지 3개월 만이다.

정개특위 위원장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맡았다. 정개특위는 선거제도를 개편을 포함한 정치개혁 문제 전반을 논의한다.

정개특위 설치안은 지난 7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여야가 특위 위원 정수를 놓고 기 싸움을 벌이면서, 하반기 국회가 개회한 지 석 달 가까이 지난 이제서야 가동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당초 명단 제출을 하기로 약속한 17일을 하루 넘긴 이날 위원을 발표했다.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종민(간사) 원혜영 박병석 김상희 박완주 기동민 이철희 최인호

자유한국당: 정유섭 (간사) 김학용 정양석 장제원 장석춘 임이자

바른미래당: 김성식(간사) 김동철

민주평화당: 천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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