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티아트센터 무료 체험프로그램  ‘위대한 낙서-몸과 정신에 집중하기’

 

‘예술로 떠나는 나들이, 홍티예풍’ 웹자보 ⓒ홍티아트센터
‘예술로 떠나는 나들이, 홍티예풍’ 웹자보 ⓒ홍티아트센터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종목)은 사하구에 위치한 홍티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 ‘예술로 떠나는 나들이, 홍티예풍’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홍티아트센터에서 27일, 내달 3일, 6일 열리는 ‘홍티예풍’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는 무료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대한 낙서-몸과 정신에 집중하기’라는 주제로 무의식적인 낙서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치유하는 내용이다. 홍티아트센터 입주예술가인 허찬미 작가와 부산에서 활동하는 박영미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함께 작품을 제작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마음돋보기’와 ‘젠탱글아트’ 두 가지가 마련됐다. ‘마음돋보기’는 허찬미 작가의 프로그램으로 감각에 집중하여 손짓으로 그림을 그려본다. 총 2회로 구성돼 있으며 27일과 11월 3일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미 작가의 ‘젠탱글아트’ 는 선이 얽혀진 모양의 패턴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4회차로 구성돼 11월 6일, 8일, 13일, 1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는 홍티아트센터가 제공한다. 참여자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bscf.or.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홍티아트센터는 설치미술 중심의 창작공간으로 국내외 작가들에게 장소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 예술인 창작지원은 물론 지역문화커뮤니티 형성에 힘쓰며 예술작가와 관련한 연구, 전시, 교육․학술활동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티아트센터로 전화(051-263-8662)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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