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 이미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 이미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엣지 컴퓨터 계획, 설계 위한

맞춤형 통합 애플리케이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포괄적 디지털 소프트웨어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Local Edge Configurator)’를 출시했다.

이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확산에 따른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엣지 컴퓨팅은 중앙 집중 처리 방식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한계인 지연시간, 대역폭 및 처리속도 문제 등 개선을 위해 등장한 개념이다.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로컬에서 바로 분석·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엣지 컴퓨팅이다. 은행 등 지점 영업이 필요한 비즈니스 및 산업 현장,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는 엣지 컴퓨팅의 계획·설계를 위한 맞춤형 통합 앱(App)이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을 구성·선택할 수 있는 툴이다. 따라서 복잡성을 대폭 줄여 설치를 가속화하고,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이 높다.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다. 이용자는 플러그 앤 플레이 모델에서 랙(Rack), 단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보안, 배전,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엣지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민첩성, 단순성을 갖춘 이중화 및 물리적 보안을 저비용으로 설계해 제공할 수 있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IT 사업부 본부장은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는 채널 파트너에게는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역량 및 가치를 제공하고, 엣지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함으로써 연결성 및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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