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윤미진, 남현희 선수 격려 예정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20일 이천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20일 이천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제6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챔프리그 13개 팀과 퓨처리그 21팀이 각각 우승을 놓고 겨룬다. 챔프리그는 13개 팀을 6개 조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펼친다. 조별 1위 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2팀이 8강에 진출한다. 퓨처리그는 21개 팀을 7개 조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연다. 각 조 1위 팀과 와일드카드 1팀이 8강에 나선다. 리그별 8강 진출 팀은 내달 3일부터 토너먼트로 승부를 결정짓는다. 결승전은 11일 열린다.

개막식은 오전 11시다. 전 야구선수 이승엽, 양궁 윤미진, 펜싱 남현희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회장, 한국여성스포츠회 임신자 회장 등 주요 관계자도 참석한다.

12시부터 지난해 챔프리그 우승팀인 서울 후라와 3위 팀인 양구 블랙펄스가 개막전을 치른다.

이 대회는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개막경기와 챔프리그 결승전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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