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건축가협회(회장 장현숙)는 <고령화 시대의 지역이 함께 돌보는 복지국가 만들기-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웰빙, 웰 다잉 그리고 건축>이라는 주제로 19일 오후 2시 써밋 갤러리 1층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먼저 성기창 한국복지대 유니버설건축과 교수가 <고령화사회의 통합적 패러다임-지역적, 사회적, 심리적 접근>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석춘지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공공실버주택의 지역적 현황과 과제>에 대해 말한다. 정현채 서울대 의과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죽음학을 통해서 본 웨다잉과 복지>라는 주제 발표를 마지막으로 한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앞서 발표한 주제로 패널토의를 한다. 석춘지 관장, 김원필 서울과학기술대 건축학과 교수, 변혜령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소장,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주거복지연구실 수석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좌장은 노지화 부경대 건축학과 교수가 맡는다.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복지정책 및 지역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고 중장년층을 포함한 지역 거주의 의미와 공동체, 복지시스템에 관한 전문가 교류 및 인식 확산을 모색하려고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학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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