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이 올해도 중국 쿠부치 사막을 찾았다.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인 이 프로젝트는 사막화와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국의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사막으로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상당량의 황사 진원지로 알려져 있다. 무분별한 벌목으로 매년 서울에 5배에 달하는 면적에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쿠부치 사막 트래킹을 통해 사막의 현실에 대해 확인하고 조림작업이 된 지역과 차이를 비교했다. 지난 10일부터 3일간 사막에서 생존률이 높은 포플러나무를 총 600그루 심는 작업을 진행했다. 블랙야크는 지속적으로 사업 전개를 통해 매년 조림사업 규모를 확장하며 장기적으로 쿠부치 사막 내 블랙야크 그린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블랙야크는 2016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3년간 쿠부치 사막에 총 2000여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8000㎡ 면적의 희망의 숲을 조성했다.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이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이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이사장은 “당장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차 숲을 이루어 가며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간과 환경,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선순한 구조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