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당 인문아카데미 ‘허준약초학교’ 현장체험학습 모습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허준약초학교’ 현장체험학습 모습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주간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2018년 허준약초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허준약초학교’는 약초에 관심 있는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우리 땅에서 나는 약초의 효능과 재배 방법, 감별법, 현장체험학습 등이다. 현장체험은 강원도에 위치한 홍천 ‘하늘숲’과 인제 ‘약초농원’에서 진행한다. 약초해설가 등 전문가가 직접 발효식초, 보약차, 한방차 등 실습강좌를 진행한다.

성동구 ‘허준약초학교’는 사회적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손잡고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강의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약초 관련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수강을 통해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도 취득 가능해 은퇴자나 경력 단절 여성은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비 2만 5000원과 현장체험 실습비 2회 12만 원과 약초관리사 검정시험비(희망자) 6만원은 수강생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http://dokseodang.sd.go.kr/) 전화(286-7808)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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