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우리 딸들의 밝은 새천년을 연다’는 기치 아래 발족한 최초의 여성 민간재단인 한국여성재단(이사장 박영숙)이 지난 1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2주년 재단 후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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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희호 명예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딸들이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설립된 한국여성재단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한 것이다. 그동안 일반 가정을 비롯한 각계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드디어 여성관련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기까지 이르렀다. 앞으로 이 기금은 양성평등과 소외계층 여성을 지원하는 사업에 값지게 쓰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이번에 지원금을 받게 될 46개 여성단체에 약정서를 전달했으며 현장에서 기부금 약속을 받는 화수분 만들기 퍼포먼스도 벌였다.

박정희경 기자chkyung@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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