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한인회장들 격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강경화 외교부 장관 ⓒ외교통상부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강경화 외교부 장관 ⓒ외교통상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해 전 세계 75개국에서 모국을 찾은 405명의 한인회장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오찬사를 통해 재외동포를 대표해 모국을 방문한 한인회장들을 환영했다.

강 장관은 “740만 재외동포들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이끌어 나갈 소중한 동반자”라며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정부의 노력에 동포들이 큰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외교부가 밖으로는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통해 외교 지평을 유라시아와 아세안·인도까지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안으로는 ‘국민외교’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동포사회와의 소통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장관은 또 “외교부가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충분한 영사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히며, 한인회장들도 동포사회 미래 주역인 차세대 동포 육성, 동포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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