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음연
김진아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음연

피아니스트 김진아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독주회 주제는 ‘사랑과 위안’이다.

김진아는 “어릴 적 부터 지금 까지의 삶 중에서 제가 사랑과 위안을 느낄 수 있었던 경험들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토벤, 브람스, 마이어,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진행하는 이번 독주회에는 특별한 순서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독일 작곡가인 빌헬름 마이어가 피아니스트 김진아를 위해 특별히 작곡하고 헌정한 ‘Neun-zwei-sieben 1’을 국내 초연으로 연주된다.

김진아는 거장 Prof. Dieter Zechlin 교수의 마지막 수제자다. 피아노 전공으로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및 대학원(Hochschule fuer Musik Detmold)에 최우수 성적으로 입학하여 터치와 음색에서의 최고라 불리우는 Prof.Edmundo Lasheras 교수를 사사하며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사사: 정진우, 서행철, Dieter Zechlin, Edmundo Lasheras).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