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당선자 축하 인사에서 이해찬 대표가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018.10.10. ⓒ뉴시스·여성신문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당선자 축하 인사에서 이해찬 대표가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018.10.10. ⓒ뉴시스·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에 단수 등록한 백혜련 의원(초선·수원을)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전국여성·청년위원장 등 8개 부문의 전국위원장 당선자를 공고했다.

민주당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여성위원장에는 단수 등록한 백혜련 의원이 찬반투표에서 97.46% 득표율로 당선됐다.

사회적경제위원장에는 김정호 의원이 경선 끝에 당선됐다.

전국농어민위원장에는 위성곤 의원,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을지로위원장)에는 박홍근 의원(97.40%)이 단수등록해 당선됐다.

△전국노인위원장에는 선진규 현 고문 △전국청년위원장에는 장경태 전 전국청년위 수석부위원장 △전국대학생위원장에는 전용기 전 전국대학생위 부위원장 △전국노동위원장에는 박해철 한국노총 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민주당은 7~8일 ARS 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 전국위원장을 선출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위원장은 8~9일 본경선을 거쳐 선출된다. 홍서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관광협회 대표 외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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