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에 단수 등록한 백혜련 의원(초선·수원을)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전국여성·청년위원장 등 8개 부문의 전국위원장 당선자를 공고했다.
민주당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여성위원장에는 단수 등록한 백혜련 의원이 찬반투표에서 97.46% 득표율로 당선됐다.
사회적경제위원장에는 김정호 의원이 경선 끝에 당선됐다.
전국농어민위원장에는 위성곤 의원,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을지로위원장)에는 박홍근 의원(97.40%)이 단수등록해 당선됐다.
△전국노인위원장에는 선진규 현 고문 △전국청년위원장에는 장경태 전 전국청년위 수석부위원장 △전국대학생위원장에는 전용기 전 전국대학생위 부위원장 △전국노동위원장에는 박해철 한국노총 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민주당은 7~8일 ARS 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 전국위원장을 선출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위원장은 8~9일 본경선을 거쳐 선출된다. 홍서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관광협회 대표 외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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