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맞춤 일자리 제안 공모전 포스터 ⓒ서울특별시
우리동네 맞춤 일자리 제안 공모전 포스터 ⓒ서울특별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2018년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 우리동네에서 일자리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며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법인·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0월 19일까지다.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적합성(30점), 창의성(20점), 실현가능성(30점), 일자리창출 효과(20점) 항목을 심사해 11월 중 최종 11개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 아이디어에는 서울시장상 1개(상금 100만원), 우수상 5개(상금 50만원), 장려상 5개(상금 30만원)가 주어진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일자리 전문가가 체계적인 기획과 코칭을 통해 △지역활력 신직업모델 △지역산업 신성장 사업모델 △지역일자리 취·창업 인프라구축 △동반성장 지역일자리 협력 모델 등 총 4개 분야로 나뉜 후 실제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http://joyfulunion.or.kr/)에서 확인하면 되고, 관련 서류는 이메일(mjkim5899@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김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일자리사업화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과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좋은 일자리로 발전시키겠다”며 “이 사업은 지역문제해결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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