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1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11회 누림콘서트 - 가을동화’를 개최한다.

이번 11회 콘서트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마련되어 의미가 크다. 제9회 경기도 장애인 타악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레인보우핸드벨’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표하는 ‘특별한난타’가 협업한다. 또 ‘마술사 주니’의 마술 및 체험, 뮤지컬 배우들의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누림콘서트는 도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문화 향유를 위해 2016년부터 경기도 곳곳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북부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누림콘서트가 의정부시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연들이 많이 열려 문화적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콘서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gnurim.or.kr) 또는 전화(031-299-50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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