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홍대 주차장거리 일대에서 열린 13회 와우북페스티벌 부스 모습 ⓒ와우북페스티벌
지난해 홍대 주차장거리 일대에서 열린 13회 와우북페스티벌 부스 모습 ⓒ와우북페스티벌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제14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14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오는 3일부터 홍대주차장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취향의 시대’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전시가 진행된다.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두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첫 번째 부스에선 히포시(HeForShe) 캠페인 소개 및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스 앞에서는 히포시 캠페인 소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 다른 부스에선 여성이 흔히 겪는 성차별과 이에 관한 통찰을 담은 만화책인 『어쩌면 나의 이야기』 소개와 판매가 이뤄진다. 이는 악어 프로젝트로 유명한 프랑스 남성 만화가 토마 마티외(Thomas Mathieu)가 한국 여성들의 일상 속 경험담을 그린 만화다. 토요일인 6일에는 한국 여성 만화가 씨냉도 부스 행사에 참가한다. 

한편 히포시는 전 세계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에 10억명의 남성이 지지자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이다.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유엔 여성(UN Women)의 히포시 캠페인을 진행, 문재인 대통령 등 국내 오피니언 리더 10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 홈페이지 : www.heforshe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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