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제14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14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오는 3일부터 홍대주차장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취향의 시대’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전시가 진행된다.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두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첫 번째 부스에선 히포시(HeForShe) 캠페인 소개 및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스 앞에서는 히포시 캠페인 소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 다른 부스에선 여성이 흔히 겪는 성차별과 이에 관한 통찰을 담은 만화책인 『어쩌면 나의 이야기』 소개와 판매가 이뤄진다. 이는 악어 프로젝트로 유명한 프랑스 남성 만화가 토마 마티외(Thomas Mathieu)가 한국 여성들의 일상 속 경험담을 그린 만화다. 토요일인 6일에는 한국 여성 만화가 씨냉도 부스 행사에 참가한다.
한편 히포시는 전 세계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에 10억명의 남성이 지지자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이다.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유엔 여성(UN Women)의 히포시 캠페인을 진행, 문재인 대통령 등 국내 오피니언 리더 10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 홈페이지 : www.heforshek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