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에게 ‘맘업 프로젝트’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에게 ‘맘업 프로젝트’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

이케아 코리아가 지난 9월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국여성재단에서 열린 양육미혼모 지원사업 ‘맘업 프로젝트(Mom-Up Project)’ 기부금 전달식에서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맘업 프로젝트’는 양육 미혼모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자녀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사업 1년간 양육미혼모 30여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성 개선 프로그램, 주거 환경 및 자녀 공부방 개선을 지원해 왔다.

올해 ‘맘업 프로젝트’는 서울·경기권에 사는 양육미혼모 34여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양육미혼모 가정간의 사회적 네트워크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정기적인 자조모임, 각 가정별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홈퍼니싱 워크숍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이케아 취업 안내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양육미혼모 가정이면 10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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