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삼식 내정자
신삼식 내정자

전라남도는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에 신삼식(61) 전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을,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에 안경주(52) 전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신 내정자는 농업 분야 전문가로 1978년 완도군 농촌지도사를 시작으로 39년 간 해남농업기술센터 소장,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재직 시 산업재산권 취득, 지역농산물 가공 시범사업 추진 등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신 내정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며, 임명일로부터 3년간 센터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안경주 내정자
안경주 내정자

보성 출신인 안경주 내정자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스대학교에서 여성학과 인류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러큐스대학교와 로체스터공과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가르쳤고,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등에서 문화인류학, 여성학, 문화 융복합에 관한 강의와 연구를 진행했다.

안 내정자는 10월중으로 이사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며 3년간 원장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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