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미투운동의 새로운 흐름을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27일 전국여성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다.

백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변인 임기를 마치고 지역과 원내 활동에만 충실하고자 하였으나 여러분들의 출마요청이 있어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전국여성위원장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한 사실을 공개했다.

백 의원은 “그간 민주당의 여성위원회는 민주당 조직의 근간 중 근간이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역대 최다 여성당선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지금 여성위원회는 미투운동의 새로운 흐름을 뒷받침하고 향후 총선승리를 위한 조직의 확대와 내실화, 그리고 여성 정치인들의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여성위원회를 여성위원회답게 집권여당의 근간조직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혜련 의원 △1967년 전남 장흥 출생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수원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수원경실련 자문위원 Δ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공동대변인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 지역위원장 △제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대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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