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스포츠위원회 및 주식회사 티알오티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김운용스포츠위원회 및 주식회사 티알오티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 이하 위원회)는 주식회사 티알오티(공동대표 권범중·계성철, 이하 TROT)와 19일 MOU를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진행된 체결식에는 위원회 관계자들과 TROT 공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TROT는 태권도 재활적회전운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한 신생 회사다.

권범중 TROT 공동대표는 “TROT는 요가, 헬스, 필라테스 등 대중적인 운동과 더불어 태권도를 통한 유연성 증대운동, 질환별 태권도 치료 등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라며 “개인별 맞춤형 운동법을 개발해 태권도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 시장으로 한정된 국내 태권도를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이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나아가 위원회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TROT를 보급,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을 한껏 더 높이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 서현석 사무국장은 “TROT사와 업무협약서를 맺게 돼 기쁘다”며 “위원회를 주축으로 국내외 세미나 등을 통해 태권도 재활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심도 있게 기획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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