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피 데브콘’ 서울 ⓒ미피 얼라이언스
2018 ‘미피 데브콘’ 서울 ⓒ미피 얼라이언스

모바일 관련 산업 인터페이스 규격을 개발하는 국제기관인 미피 얼라이언스(MIPI Alliance)가 10월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전세계 모바일 기술개발자 컨퍼런스인 ‘미피 데브콘(MIPI DevCon, Developments Conference)’을 개최한다.

이번 서울 미피 데브콘에서는 ▲모바일 및 IoT 센서 인터페이싱 ▲자율주행 디자인 ▲이미징 통합 테스팅 ▲커넥티드 카메라 ▲테블릿 및 랩탑 터치 컴포넌트 산업기술 등이 중심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요 기술분야에 대한 테크니컬 트레이닝 및 네트워킹,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세계 모바일 및 IT 기술개발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MIPI DevCon 의장을 맡고 있는 소우아일 모디어자데(Soheil Modirzadeh) 씨는 “한국은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으로 모바일, IoT, 자율주행과 그 밖에 업계에서 세계적 수준의 개발자들이 고성능 미피 규격을 구현하고 있다”며 “한국의 모바일 및 모바일 산업의 기술 개발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모범사례, 유스케이스를 포함한 최신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은 신종신 삼성전자 상무가 맡는다. 신 상무는 ‘스마트월드를 위한 모바일 테크널리지’를 주제로 5G와 첨단운전지원시스템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모바일 기술 전시공간이 조성돼 미피 회원 업체 뿐 아니라 기술자 및 투자자들이 1대1로 제품 시연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피 얼라이언스 홈페이지(https://www.mipi.org/devcon/seoul/register)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10월 5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얼리버드 등록은 49달러(한화 약 5만 5000원)로 내달 5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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