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로 속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구로 관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구로문화유산, 구로미래유산, 구로자연생태, 구로옛마을중심 등 12개 코스를 답사한다.

동네해설사가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각각의 장소에 대한 역사적 사건, 추억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해 준다. 창의적 체험활동도 곁들였다. 동네해설사들은 이번 마을여행을 위해 전문 교육을 받았다.

앞서 구로구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한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은 공단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를 찾아 역사적 의미와 일화 등을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참여 신청이 쇄도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865-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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