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현장탐방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서대문구청을 찾았다. ⓒ서대문구
지역복지 현장탐방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서대문구청을 찾았다.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위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육과정 중 하나인 ‘지역복지탐방 현장학습’ 벤치마킹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현장학습은 지역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공무원과 민간 참여 인력들이 ‘복지공동체 민관협력 활성화’ 선도 지자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근 5년간 수상 이력이 있으며 올해로 3년 연속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이달 14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복지담당 공무원과 동 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지현 희망복지팀장은 ‘찾동 3년 허브 6년, 소통하는 복지를 꿈꾸며’란 제목 아래 서대문구 동 복지허브화와 민관협력 사업 추진사례를 상세히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구는 이날 ‘오감만족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이름으로 서대문구 14개 동 협의체의 사업 내용을 현장감 있는 사진과 설명으로 구성, 게시해 벤치마킹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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