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관내 중소기업에 30억원 융자 지원

업체 당 최대 3억원

10월 19일까지 신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대출 금리는 연1.5%로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낮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중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 받아 상환 중인 업체와 일부 제한 업종(금융업, 부동산업, 사치‧향락업 등)은 제외된다. 또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있어야 한다. 융자 금액은 운전자금에 한해 업체당 최대 3억원으로, 연 1.5%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9일까지 융자신청서, 최근 3개년도 결산재무재표 또는 3년간의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춰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 공고‧고시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02-2094-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