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송희경 의원을 중앙여성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송희경 의원을 중앙여성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여성신문]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에 송희경 의원(비례대표·원내대변인)이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운영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에게 중앙여성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희경 신임 중앙여성위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여성인재 영입과 여성정치 참여 확대를 통해 자유한국당의 중심에 서는 중앙여성위원회로 발전 시켜나가겠다”면서 “여성들의 섬세하고 유연한 포용적인 리더십으로 당을 재건하고 혁신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중앙여성위원장은 대우그룹 공채를 거쳐 KT 첫 여성 전무로 30년간의 IT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대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현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과 경청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당내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와 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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