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아버지 요리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8년도 제 1기와 2기에 이어 '제 3기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8주 과정으로 목동남로 양천구 여성교실에서 진행된다.

평등한 가정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버지 요리교실은 올해 ‘가족과 함께하는 參(삼)밥(집밥·계절밥·영양밥) 레시피를 주제로 잡았다. 

이번 과정은 낙지볶음, 고등어김치보쌈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집밥메뉴와 더불어 연근삼색밥, 우엉잡채 등 영양요리,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자장면, 돈까스, 해물크림파스타 등 특식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다.

아버지 요리교실은 9월 20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 후 추첨을 통해 30명 모집한다. 18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양천구 측은 “지난 2기 때는 경쟁률이 3:1이 넘을 만큼 아버지 요리교실은 인기가 많다” 며 “요리교실에 참가한 아버지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앞으로는 더 많은 아버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620-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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