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사태 이후…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수요 급증
생리대 사태 이후…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수요 급증
  •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8.09.07 09:16
  • 수정 2018-09-0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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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국제 유기농 인증’ 등  

제품 선택 기준 재편 흐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2차 조사를 통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이후 친환경, 유기농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국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순면 커버를 사용한 생리대가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특히 생리대 시장에서 눈에 띄는 흐름은 유기농 인증은 물론 소비자들의 리뷰가 새로운 소비 기준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해외 직구로 알려진 유기농 제품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드럭스토어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꼽히는 아임오(I’m O)는 2010년부터 유기농 순면 커버로 만든 생리대를 만들고 있는 국내 브랜드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온 미국 반하르트 농장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순면을 사용하며, 친환경 제조 방식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최초 에코서트 인증을 받았으며, 국제 유기농 인증(OCS)은 물론, 사용한 나무만큼 재식목하여 자연을 살리는 FSC인증을 받았다.

 

왼쪽부터 나트라케어, 라엘, 콜만 제품 이미지. ⓒ각 사 제공
왼쪽부터 나트라케어, 라엘, 콜만 제품 이미지. ⓒ각 사 제공

‘나트라케어’는 영국 환경운동가이자 여성 운동가가 개발한 제품으로 고분자흡수체, 염소계표백처리, 인공향, 인공 색소와 유전자변형원료 등의 성분을 없앴다. 90일 이후 생분해되는 친환경 녹말과 당분 성분으로 제작해 환경까지 고려했다. 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 패드에는 천연 펄프 흡수체를 사용한다. 인공 향과 색소를 쓰지 않고 염소계 표백 처리가 없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라엘’ 유기농 생리대는 미국 아마존 유기농 생리대 카테고리 판매 1위 및 소비자평가 4.9점(5점 만점)을 유지한 제품이다. 위험성이 높은 6가지 유해물질인 농약면화, 염소표백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화학향료, 색소를 배제했으며 국제 유기농 인증은 물론, 스위스 SGS 인증을 받았다. 

해외 직구하던 ‘콜만’ 역시 정식 수입돼 판매되고 있다. 유전자 변형 없는 씨앗을 재배해 얻은 목화를 사용하며 국제 인증 받은 유기농 순면으로 커버를 만들고 고분자 화학 흡수체 대신 유기농 면 흡수체를 사용한다. 옥수수 전분 및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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