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최근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통합)를 공식 선포했다. 교보생명은 2010년 동북아 최고 보험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의 욕구를 앞서가는 회사, 신바람 나는 일터를 제공하는 회사,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회사가 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교보마크의 기본 모티브는 곡옥으로 신라시대 금관이나 허리띠, 궁전, 사찰 등을 장식하는 데 사용되었던 것이다. 곡옥은 새싹, 열매, 생명의 대를 이어가며 희망과 꿈을 상징한다고 한다. 마크의 초록색은 생명과 고객의 삶에 대한 사랑을 상징하며 청색은 신뢰를 표현한다.

새로운 CI는 교보생명을 비롯해 교보증권, 교보정보통신, 교보실업, 교보문고, 교보투자신탁운용, 교보자동차보험 등 6개 관계사와 대산문화재단, 대산농촌문화재단,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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