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일·가정 양립, 모성보호 등 

여성 고용차별 해소 정책 설명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는 6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여성 고용정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거점형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일·가정 양립, 모성보호 등 여성에 대한 고용차별 해소 정책을 설명한다. 

고용형태 다양화 경향에 대응해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예술인 대상 고용보험 가입을 확대하는 등 일자리 안전망강화 방안도 발표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능력개발 기회 확대 등 정부 정책도 소개한다.

한편 올해 G20 장관회의에서는 교육 및 고용노동장관 합동회의가 처음으로 열린다. G20 교육 및 고용노동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정책과 직업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범부처간 정책공조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불평등 해소와 직업능력개발 증진, 비공식 고용의 공식화 촉진, 여성 및 장애인 고용, 강제노동 근절 등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도 채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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