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
(참고사진)

여성 지방의원들이 전문성 확보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공부에 돌입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2018년 하반기 정기워크숍이 8월 31일~9월1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6.13 지방선거 후 첫 번째 열리는 정기워크숍으로 ‘여성지방의원, 4녀의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전국에서 80여명의 여성지방의원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양경숙 원장의 ‘의정활동 핵심전략과 예·결산 및 행정감사 기법’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모범적인 정책 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또 여성 지방의원들이 우수 의정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모범적인 의정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 4년의 의정활동에 대한 전략과 구상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최홍림 목포시의원(공동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리더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가 전국에 확산되어 국민의 삶이 개선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명숙 원주시의원(공동대표)는 “지방의회 역사는 여성의원의 역할 강화의 역사와 같이한다.”면서 “여성의원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병진 강서구의회 의장 등도 참석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