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 사회가 성평등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는 와중에 내정되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 의원은 30일 오후 문재인 정부의 2기 후속 개각 발표 후, 여가부가 배포한 내정 소감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사회가 성평등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는 와중에 여성가족부 장관직에 내정돼 어깨가 무겁다. 제 역할과 의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원내수석부대표로서 8월 임시국회에서 민생입법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후 국회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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