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상명대 특임교수(사진)가 제주도립무용단 상임 안무자로 선정돼 9월 중 위촉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상명대 체육학과, 동대학원 무용학 전공과 한국체육대 대학원 체육학과 이학박사를 졸업했다.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안무 감독과 2015년 뮤지컬 ‘신과함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문화공연 등을 맡았다.

제주도는 제주도립무용단 안무자를 전국 공개모집한 뒤 8월 서류 심사와 면접 및 실기 심사를 거쳐 김 교수를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채용신체 검사와 신원조회 등을 거친 후 정식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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